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특성상 인근 자치단체와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협약식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의료·방역 인력과 시설·자원의 상호 지원 ▲감염병 관련 정보의 소통과 공유 ▲감염병 위기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협력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또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를 위한 핫라인(Hot-Line)을 구축해 감염병 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책사업, 주요사례 공유 등 지방정부간 역량을 강화하는데도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인접도시인 광주, 하남이 감염병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긴밀하게 협력한다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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