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신동헌 시장과 서용준 광주시 장애인연합회장,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용 덴탈마스크 7만개와 손 소독제 1만4천개(70㎖)를 지원했다. 이번 예방물품 전달은 시 재난기금을 활용한 저소득층 지원 사업으로 관내 재가 장애인 1만4천여명에게 각각 덴탈마스크 5매, 손 소독제 1개를 꾸러미로 만들어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 2주간 관내 9개 장애인단체 회원 500여명에게 손소독제 144개, 장애인 활동지원 및 장애아동 발달재활 제공기관 17개소 종사자 및 이용자 1천370여명 대상으로 마스크 1만780개, 손소독제 848개를 각각 지원했다. 시는 이번 전달식을 거쳐 모든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범위를 넓혀 지원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게 더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