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산성리 마을회(이장 안호명)와 상인회(회장 이종부)는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동산의료원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 300인분과 컵라면 15박스(360개) 및 생필품(치약, 비누)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한 삼계탕은 남한산성 백숙거리라는 의미에 걸맞은 음식으로 산성리 마을회 및 상인회 회원 30여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여명이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삼계탕을 직접 준비해 정성을 더했다. 안 이장과 이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로 연일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든든한 한 끼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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