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15일 오전 04:14분경 별양동 소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이를 발견한 거주인이 초기에 소화기를 통해 진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원인은 새벽 00;30분경 사골을 끓이기 위해 가스레인지 점화후 취침 중 사골 과열에 의한 탄 냄새를 인지함과 동시에 연기를 목격한 주거인이 자체 소화기를 통해 화재를 진압하면서 잠자고 있는 가족들을 깨워 대피시켜고 119에 신고하여 화재피해를 최소화했다. 김경호 서장은 " 이번 화재는 소화기가 없었다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다. 소화기 주택용 소방시설 등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가정에서는 소화기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구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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