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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공중화장실에 ‘여성안심거울’ 설치

공원과 둘레길 등 공중화장실 20개소에 안심거울 부착

이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8/12/31 [12:56]

군포시, 공중화장실에 ‘여성안심거울’ 설치

공원과 둘레길 등 공중화장실 20개소에 안심거울 부착
이정아 기자 | 입력 : 2018/12/31 [12:56]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최근 수리산산림욕장, 능안근린공원, 군포역광장, 골프장둘레길 등 20개소의 공중화장실 출입문에 ‘여성안심거울’을 부착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여성안심거울’은 공중화장실을 찾는 여성이 시설을 이용하기 전에 따라온 낯선 사람은 없는지 확인하거나 후방에서 발행할지 모르는 돌발 및 위기 상황을 돌아보지 않고도 대비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공중화장실 이용 여성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범죄 예방의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때문에 2019년에도 여성안심거울 설치 시설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용옥 여성가족과장은 “안심거울 외에도 불법 카메라 정기 점검 등 여성의 안전을 위한 촘촘한 물리적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 아동․여성안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청 여성가족과에 문의(031-390-0806)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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