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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역세권 도시재생 기초능력자 34명 양성

30대부터 70대까지 도시재생 이해에 최선, 도시재생대학 수료

이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8/12/18 [11:35]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기초능력자 34명 양성

30대부터 70대까지 도시재생 이해에 최선, 도시재생대학 수료
이정아 기자 | 입력 : 2018/12/18 [11:35]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도시재생 기초능력자 34명을 새로 양성했다.
 

시는 지난 17일 ‘군포역세권 도시재생대학(기초과정)’의 마지막 수업을 진행한 후 성실히 과정에 참여한 이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11월 26일 개강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대학 교육 과정은 총 7회 운영됐는데, 이론 교육과 우수 사례답사 그리고 모둠 활동을 통한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에는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49명이 참여했고, 이 중 4회 이상 교육에 참여한 34명이 수료증을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군포역세권 지역의 기능 강화와 환경정비 등의 도시재생 시행에 앞서 사업 대상지 관련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에 대한 참여 의지를 높인 이번 교육을 통해 시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민관 협치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
 

민병재 도시재생과장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이 도시재생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데, 이번 교육 수료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또 수료생들은 평소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번까지 3차례의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총 157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내년에도 시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개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주민 역량을 향상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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