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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오금동,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탐방 시행

이순신 장군과 외암 만난 가족들

이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8/10/26 [10:03]

군포시 오금동,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탐방 시행

이순신 장군과 외암 만난 가족들
이정아 기자 | 입력 : 2018/10/26 [10:03]


군포시(시장 한대희) 오금동은 최근 17가족 40명이 참여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탐방’ 행사를 충남 아산의 현충사와 외암마을에서 진행했다.

 

탐방에 참여한 가족으로 우선 현충사 내 충무공의 생가, 전시관, 사당을 둘러보며 역사적 인물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업적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예안이씨의 후손들이 살고 있으며, 약 500년 전부터 촌락이 형성돼 충청도 고유격식인 반가의 고택과 초가 돌담(총 5.3㎞), 정원이 잘 보존된 외암마을을 방문해 선조들의 생활상을 들여다본 후 옛 방식대로 천연염색도 체험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문화탐방을 통해 오랫동안 기억할 추억을 만들어 정말 즐거웠다”며 “아름다운 계절 가을에 여행을 통해 가족애를 실현하고, 우리 문화유산을 보고 소중함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기환 오금동장은 “이번 문화탐방이 오금동 주민들의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기회가 돼서 무척 기쁘다”며 “매년 새로운 내용의 가족문화탐방 여행을 추진함으로써 행복한 오금동을 만들어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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