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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원광대 산본병원과 함께하는 제 3회 군포실버가요제 성료

이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8/10/18 [17:16]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원광대 산본병원과 함께하는 제 3회 군포실버가요제 성료

이정아 기자 | 입력 : 2018/10/18 [17:16]


- 개관 3주년 맞아 군포시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 마련

 지난 17일,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관장 허용구)의 주최하고 원광대 의과대학 산본병원(병원장 김재현)과 티브로드 ABC방송이 함께한 제 3회 군포실버가요제가 복지관 광장에서 열렸다. 복지관의 개관 3주년을 기념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먼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개관 3주년 기념식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이견행 군포시의회 의장, 원광대 산본병원의 김재현 원장, 김민애 추진위원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군포시의회 의원들과 각 유관기관의 단체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제3회 군포실버가요제는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 50명의 신청을 받아 예선전을 실시하고 10팀의 본선진출자를 선발해 지역주민 및 어르신 1,000여명의 관객 앞에서 그간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이었다.
 

 방송인 이재성의 사회와 가수 진성, 서인아, 현상 등 초대가수의 공연으로 한 층 흥겨움을 더한 가요제는 열띤 경쟁 끝에 ‘초연’을 열창한 허광숙 어르신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섬마을 선생”을 부르신 86세 김영자 어르신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인기상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군포실버가요제 추진위원장인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민애위원장은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축제의장이었다 라고 말하고,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허용구 관장은 “군포실버가요제가 올해로 3회째인데, 군포에 노래를 좋아하고 잘하는 어르신들이 이렇게 많은지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번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활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관객들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 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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