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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특별 안전점검 실시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고정식 옥외광고물 2천343개 대상 실시

이영조 기자 | 기사입력 2018/06/07 [09:31]

군포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특별 안전점검 실시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고정식 옥외광고물 2천343개 대상 실시
이영조 기자 | 입력 : 2018/06/07 [09:31]

[군포=이영조 기자] 군포시는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여름철 풍수해 대비 관내 옥외광고물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노후되고 안전성이 우려되는 옥외광고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손실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으며, 점검 대상은 고정식 옥외광고물 2천343개와 현수막 지정게시대 55개소이다.

 

시는 특히 설치된 지 6년 이상 경과된 옥외광고물을 중심으로 태풍 등 바람에 취약한 노후 광고물이나 이사․폐업으로 방치되고 있는 주인 없는 불량 광고물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전문단체인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군포시지부가 직접 크레인 장비를 동원해 접합부분 볼트 연결 상태, 광고물 부식상태 등 광고물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점검 결과 위험 또는 긴급을 요하는 불량 광고물에 대해서는 광고주 안내를 통해 자진정비 또는 철거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홍재섭 건축과장은 “여름철에는 태풍과 장마로 인해 옥외광고물의 낙하 위험이 증가하므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며 “옥외광고물 소유주나 관리자께서는 자발적인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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