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김용환 기자] 광명시 철산3동(동장 도도현)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열) 주관으로 지난 지난 1일 주민자치센터 체육교실에서 ‘2018년 설맞이 이웃사랑 친선 탁구대회’를 개최하였다.

대회는 탁구회원 100여명이 모여 열띤 경기를 펼쳤는데, 대회를 통해 탁구반 회원들과 유관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35만원을 ‘철산3동 누리복지협의체’에 기탁하였다.

기탁한 성금은 철산3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진기대)에서 도움을 받지 못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10가구(독거노인가구, 미혼모가정, 중증장애인가구 등)를 선정하여 명절위로금을 7일 전달하였다.

장경열 주민자치위원장은 “18년째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탁구반 회원들과 유관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화합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건강한 후원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철산3동 탁구반은 철산3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탁구교실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로, 2001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 전에 탁구대회를 개최하여 마련한 성금과 후원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