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와 안성고등학교가 함께하는 “안성고등학교 사랑 나눔 활동 쌀 전달식”특수학급 학생과 통합학급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통합교육 의미도 함께 실현
[안성=이영조 기자] 안성고등학교(박한식 교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이웃돕기 쌀을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심상원 센터장)에 기증하는 ‘안성고등학교 사랑 나눔 활동 쌀 전달식’을 2018년 1월 5일 안성고등학교에서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성고등학교 박한식 교장과 교직원, 학생들을 비롯하여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쌀 10kg 24포를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에 전달하였다. 이날 기증된 쌀은 안성고등학교 특수학급의 특색사업인 위드인데이 행사와 교직원 대상 위드인 카페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구매하였다. 위드인데이란 특수학급 학생들이 제과제빵과 바리스타 수업을 통해 만든 빵과 음료를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판매하는 행사로 매월 1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12월에 실시된 위드인데이 행사에는 특수학급 학생들과 1:1로 결연이 되어 있는 통합학급 굿 프렌즈(또래도우미) 학생들이 함께 빵을 만들고 행사에 참여하여 통합교육의 의미를 실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안성고등학교 박한식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나눔을 통하여 배려와 사랑의 인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특수학급 학생과 통합학급 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준비하였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으며,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심상원 센터장을 대신하여 안선자실장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안성고등학교 학생들의 마음이 기특하고 고마우며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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