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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로 시민 삶의 질 향상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와 3년 연속 안전점검 위탁계약 체결… 전문성 확보

이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7/12/19 [11:48]

군포시,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로 시민 삶의 질 향상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와 3년 연속 안전점검 위탁계약 체결… 전문성 확보
이정아 기자 | 입력 : 2017/12/19 [11:48]


[군포=이정아 기자] 군포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답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보다 향상시킬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시는 최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지사장 김희석)와 관내 재난취약시설 정밀점검을 통한 재난예방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전기안전점검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안전점검 위탁계약 체결로 전문성을 확보하고,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특정관리대상시설 중 화재에 취약한 시설물을 중심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해왔다.

 

2015년에는 생활안전에 취약한 연립주택 188세대, 2016년에는 산본전통시장과 군포역전시장 269개 점포에 대해 실시했으며, 올해는 한국복합물류(주) 11개동(화물취급장 8, 배송센터 3)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내용으로는 ▲선풍기·환풍기 먼지 등의 분진으로 인한 단락(합선) ▲전열기구 과부하 ▲전선 피복손상에 따른 누전 등으로 안전점검 실시 후 노후·불량 설비는 즉시 정비·교체했으며, 재난예방 및 생활안전에 필요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안선수 안전도시과장은 “안전은 시민의 생명 및 재산과 직결된 만큼 사전예방이 최우선이다”며 “전문성을 갖춘 맞춤형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17 지역안전지수’에서 7개 분야 중 5개 분야 1등급, 3년 연속 4개 분야 이상 1등급을 얻어 대구 달성군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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