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정아 기자] 2017년 12월 20일(수) 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아이들과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성탄잔치가 마련되었다.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성탄잔치는 아이들의 책임감 및 성취감 향상과 독거어르신들의 연말 고독감을 해소를 위해 준비되었다.
 

이번 성탄잔치는 산타로 변신한 20명의 아이들과 독거어르신 13명이 사랑의 케이크를 만들고, 아이들과 어르신은  총 2개의 케이크를 함께 만들어 서로에게 나누는 형태로 행사가 진행된다.

직접 케이크를 만드는 것에도 의미가 있지만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성탄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고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은 “성탄절의 의미가 퇴색되어가고 있는 요즘,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가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성탄절이 되었으면 좋겠다”,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사랑이 전달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