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김용환 기자] 용인시의회 복지산업위원회(위원장 박만섭)는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 보고서를 지난 8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에서 지적된 처리의견은 총 127건이며, 시정 12건, 처리 42건, 건의 73건이다.
 

▲복지여성국 소관 사항에서는,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지도 철저, (주)장율 관련 수사결과에 따른 위․수탁 해지여부 등 검토,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합동점검계획 이행 철저, 태교지도사 양성과정의 내실화 및 지속 추진 당부, 수탁자 선정 심사 시 심사표 작성의 공정성 제고 노력 등을 주요 사항으로 지적했다.
 

▲투자산업국 소관 사항에서는 승인된 산업단지가 한 번에 개발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 철저, 사회적 기업에 대한 기초자료 파악 및 후속관리, 드론페스티벌 개최 시 목적에 부합되는 업체 참여 등으로 내실 있는 행사 개최, 학교급식 지원과 친환경 농산물 관리 전담조직 필요 등을 주요 사항으로 지적했으며 ▲농업기술센터 소관 사항에서는 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재발 방지 방안 강구 및 주변 인프라와 문화 컨텐츠를 접목하여 농촌테마파크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주요 사항으로 지적했다.
 

▲3개 구 보건소에는 출산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과, 치매안심센터 추가활용을 통한 시민 건강 증진 도모,‘베이비프리마켓’과 같은 비예산·고효율사업을 타 구 보건소까지 보급 확대 등을 요청했고 ▲환경위생사업소에는 한강수계기금 지원금 중 농기계 등 물품구입 건에 대한 관리대장 등 전반적인 관리점검 후 결과 제출, 석면건축물 총괄 현황 파악 및 석면관리대장 관리 촉구·석면 안전관련 조례 제정, 수지환경센터 소각로와 관로 등에 대한 중장기적 관리대책 수립 등을 요구했다.
 

▲동물보호센터 소관 사항에서는, 행정업무 여건 개선을 위해 동물보호시설과 사무실 공간 분리 등을 지적했고 ▲3개 구청 소관 사항에서는 어린이집 보조금 지원 및 대상 확대로 양질의 보육 환경 조성 노력 및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인력충원 등 실질적인 노력 당부를 지적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는 종사자 외부강의에 대한 복무규정 정비 및 행사 추진 시 면밀한 검토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 방지, 예산의 포괄적 부기 사용 지양, 합리적 인력운영을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등을 주요 사항으로 요구했고 ▲용인도시공사에는 자연휴양림에 산림교육센터 등 시설보강을 통한 이용자 만족도 제고, 평온의 숲 용역 계약 체결 시 분리발주 검토 등을 주요 사항으로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