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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연수원, 초․중등 학교장 세계시민교육 연수 실시

미래핵심역량교육을 위한 학교현장의 변화를 시작하다.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2/08 [15:38]

인천교육연수원, 초․중등 학교장 세계시민교육 연수 실시

미래핵심역량교육을 위한 학교현장의 변화를 시작하다.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12/08 [15:38]


[인천=김용환 기자] 인천교육연수원(원장 박정희)은 2017년 12월 7일~8일까지 1박 2일간 초․중등 학교장 세계시민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미래 사회를 주도 할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미래핵심역량에 대한 학교관리자의 이해를 촉진하고, 초중고등학교 학교 교육과정과 미래핵심역량을 접목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실천 전략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연수의 중점 내용인 미래핵심역량 6가지는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 디지털 리터러시, 협업과 의사소통능력, 창의성과 상상력, 시민의식, 학생리더십과 자기계발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인류와 환경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저해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평등하고 상호존중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식과 역량, 의지를 갖춘 능동적 시민을 육성하기 위하여 교육 리더로서의 바른 역할을 심층 토론하였다. 
 
 주한영국문화원과 협업하여 진행한 이 연수에는 영국 고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한 후 영국 미래핵심역량의 개발에 참여하고, 현재 국제 교장 리더십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하고 있는 Pamela Butterfield 가 강사로 초청되었다. 또한 영어와 한국어가 동시통역으로 지원된 연수에서 교장선생님들은 경직된 사고를 깨고 모든 질문이 허용되고, 비판이나 판단이 없는, 함께 만드는 수업을 직접 경험하였다.
 

 이 연수에 참여한 29명의 학교장들은 새로운 방식의 연수에 처음에는 당황하여 참여하기 쉽지 않았으나, 곧 마음을 열고 마음껏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가운데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를 깊이 깨닫는 귀중한 경험을 하였다고 모두들 입을 모았다.
 

  앞으로도 인천교육연수원은 관리자 뿐 아니라 수석교사, 초․중등 교사 그리고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준의 세계시민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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