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이정아 기자]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정부순)은 지난 6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꿈드림센터 청소년들의 활동을 마무리하는‘2017 의왕시 꿈드림센터 졸업식 및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박민재 상임이사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 청소년들의 프로그램 강사, 멘토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한해 동안 의왕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 공연과 체험활동을 통해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현장에서 플리마켓 형식으로 판매도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안다미로 음악대, 동화’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년 동안 청소년들의 활동을 보고하고, 상급 학교 진학과 취업을 하는 청소년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며 청소년들의 노력과 수고를 격려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학교를 그만두고 막연히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꿈드림센터를 통해 친구들도 사귀게 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검정고시에 합격해 대학에도 들어갈 수 있게 돼 무척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부순 센터장은“우리 청소년들이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지금처럼 성실하고 열심히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지원 사업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업 복귀 및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