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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복지산업위원회 행감 3일차 - 동물보호센터 등 현지 확인 실시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30 [14:53]

용인시의회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복지산업위원회 행감 3일차 - 동물보호센터 등 현지 확인 실시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11/30 [14:53]

[용인=김용환 기자] 용인시의회 복지산업위원회(위원장 박만섭)가 지난 29일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복지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용인지역자활센터 ▲동물보호센터 ▲죽전 로컬푸드 직매장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방문해 기관 현황을 살펴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박만섭 의원은 “자활센터와 동물보호센터 간판이 가독성이 떨어져 가까운 거리에서도 잘 보이지 않는다”며 “시민들을 위한 시설이니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지적했다.
 
김희영 의원은 “자활센터가 취약계층의 탈빈곤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그러나 자활사업에 참여하여 수입이 발생하면 수급자에서 탈락해 참여자들의 근로의욕을 저하시키는 문제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동물보호센터에서 나오는 폐기물 처리에 대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건한 의원은 “동물보호시설과 직원사무실이 한 건물에 있어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공간을 분리하여 직원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정혜 의원도 “직원 뿐 아니라 보호 중인 동물들을 위해서도 별도로 분리된 대형견사가 필요하다”며 “사무실과 분리하여 넓은 공간에 대형견사를 마련하는 것을 고려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창진 의원은 “기후변화체험센터 시설이 아직은 완성단계가 아니어서 부족함을 많이 느끼겠지만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내실화하면 이를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남숙 의원은 “기후변화체험센터에서 활동하는 환경교육활동가 등 전문 인력에 대한 확충이 중요하다”며 “센터 내에서의 교육만이 아니라 환경교육활동가를 적극 활용하여 센터 내외의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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