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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 ‘제1회 업사이클링 공모전’ 장려상 수상

‘땡스 에코맘’ 환경가치 확산 및 자원 순환형 사회 구축

정태권 기자 | 기사입력 2017/11/28 [11:00]

고양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 ‘제1회 업사이클링 공모전’ 장려상 수상

‘땡스 에코맘’ 환경가치 확산 및 자원 순환형 사회 구축
정태권 기자 | 입력 : 2017/11/28 [11:00]

[고양=정태권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2017년 고양시 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땡쓰 에코맘’ 사업이 지난 25일 자연을 살리는 ‘제1회 업사이클링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땡쓰 에코맘’은 관내 주부들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활동 및 지역사회 참여형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가치를 확산하고 자원 순환형 사회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자 진행되는 환경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 출품작은 ‘땡쓰 에코맘’ 참여자의 아이디어로 만든 ‘일회용 비닐 실 바구니’와 ‘헌 옷 바구니’다.

장려상을 수상한 ‘땡쓰 에코맘’ 프로그램의 김수미 참여자는 “지난해 참여한 이래 2년째 계속한 업사이클링 수업에서 여러 가지 발전과 변화를 돌아볼 수 있었다. 매일 매일 산더미처럼 쏟아지는, 아직은 쓸만한, 그러나 ‘쓰레기’로 전략해버린 수많은 물자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공유하는 분들과의 만남이 무척 반가웠고 쓰레기를 유용한 물자로 전환하기 위한 방법들을 배우는 시간은 즐겁기 이를 데 없었다”고 말했다.
 
또 “밤을 새가며 무언가 새로운 쓸모를 지닌 것으로 만들기 위해 궁리하고 노력했던 시간들이 공모전 수상으로 작은 열매를 맺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심재경 관장은 “버려질 수 있는 자원에 다른 시각과 용도로 새 생명을 넣어주는 업사이클링 활동과 공모를 통해 자원의 소중함과 가정주부들의 창의력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환경복지 프로그램 ‘땡쓰 에코맘’에서 이어질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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