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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마북동 일대 3만3000여 주민들 11월부터 경전철 이용 편리해진다

마을버스 노선 동백역까지 연장·배차간격 단축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0/31 [15:37]

용인시 마북동 일대 3만3000여 주민들 11월부터 경전철 이용 편리해진다

마을버스 노선 동백역까지 연장·배차간격 단축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10/31 [15:37]

[용인=김용환 기자] 내달 1일부터 용인 기흥구청에서 마북동을 거쳐 동백이마트까지 운행하던 21번 마을버스 노선이 동백역까지 연장된다.  이에 따라 마을버스가 경전철역과 연결이 안돼 불편을 겪었던 마북동 일대 주민 3만3천여명의 경전철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용인시는 31일 기흥구청~동백이마트간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21번 노선을 내달 1일부터 동백역까지 연장하고 2대이던 노선버스를 4대로 증차하도록 개선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변경된 마을버스 노선은 기흥구청에서 신갈역-구성동주민센터-마북동주민센터-신창아파트-법화터널입구-동백이마트를 거쳐 동백역까지 운행하게 된다. 이번 노선연장으로 마북동주민센터나 신창아파트, 법화터널입구 일대 주민들이 경전철을 이용하는데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개선명령으로 배차간격은 35분에서 20분으로 줄어들고 운행횟수는 하루 27회에서 42회로 늘어난다. 다만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평균 40분 간격으로 21회만 운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버스 노선 연장과 배차간격 단축으로 마북동 주민들의 경전철 이용이 수월해지고 그만큼 경전철 환승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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