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이영조 기자] 자연보호중앙연맹 오산시협의회(회장 이판철)는 지난28일 소속회원 및 나을단청소년 100여명이 함께 오산천 수질보전을 위해 정화활동을 펼쳤다.
 

  오산천 수질보전을 위하여 상류가 되는 장지천에서 수질오염원이 되는 쓰레기를 수중부터 수변까지 청소하였으며, 약 1.5톤가량의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하여 수질오염이 되는 원인을 제거하였다.
 

  이판철 협의회장은“오산시에서 하수처리시설 등으로 애써서 깨끗한 수질을 만들었는데 시민모두가 오산천을 아끼고 가꾸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도심을 관통하는 오산천이 주는 고마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활동 이었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깨끗한 자연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호천, 궐동천 정화활동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장지천 정화활동을 하였으며, 11월에는 가장천을 정화활동 할 예정이며, 자연보호 오산시협의회는 다시 찾고 싶은 오산천을 위해 주기적인 하천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자연보호 오산시 협의회는 오산천 정화활동과 야생화 가꾸기 등 적극적인 봉사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로서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