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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경찰서,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사무실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 진행

지역사회 재능기부로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치안만족도 제고를 위한

이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7/10/29 [10:54]

안양동안경찰서,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사무실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 진행

지역사회 재능기부로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치안만족도 제고를 위한
이정아 기자 | 입력 : 2017/10/29 [10:54]

[안양=이정아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총경 김원환)은 10. 28(토) 10:00∼16:00간 안양동안경찰서에서, 학교전담경찰관 및 연성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주창현 교수·학생, 중고교 청소년 20여명이 사무실 외벽 벽화 그리기 행사를 가졌다.  

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를 주로 하고 있는데 조립식으로 건축된 사무실 특성상 시인성이 좋지 않은 데다 창고 같은 외관으로 인해 여성청소년계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다소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안양동안서는 환경개선을 위해 고민하던 중, 연성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및 봉사활동 참여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여성청소년계 사무실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를 추진, 민원인이 한 눈에 알아보고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친근하고 밝은 분위기의 사무 공간 변화를 시도하였다.   

특히, 이번 외벽 벽화 그리기 활동은 연성대 시각디자인과와 함께 디자인 초안 작업, 외벽 배경 페인트 기초 도색, 밑그림 및 채색 작업 순으로 약 한달여간 진행되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치안 만족도 제고를 위한 경찰서 환경 변화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연성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주창현 교수는,  “민원인들이 경찰서를 방문할 때 느끼는 다소 경직된 분위기가 벽화 그림을 통해 친근하고 밝은 분위기로 변화될 것을 기대한다.학생들이 함께한 이번 작업이 경찰행정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아울러, 김원환 안양동안경찰서장도,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이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의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안양동안경찰서에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와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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