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영재교육원 1,2,3학년 116명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여 창의산출물 발표회 및 수료식 실시

[인천=김용환 기자]  학년별 6팀, 총 18개의 팀이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창의산출물을 발표의 시간을 통하여 학생, 학부모가 함께 하는 과학 페스티발 기회 가져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에서 운영하는 남부영재교육원에서는 10월 28일(토) 학생 116명을 비롯해 관내 중학교 학교장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창의산출물발표회 및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1부 행사로 창의산출물 발표회 시간으로 학년별 6팀, 총 18개의 팀이 골드버그 장치의 탐구, 수학적 게임의 필승 전략 탐구 등의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발표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기도 하고 직접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과학체험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가 끝난 후에는 시청각실로 이동하여 학생들이 제작한 UCC 동영상을 시청하였다. UCC 동영상은 학생회 주관으로 학생들이 배우가 되어 영재교육원의 추억을 회고하는 작품으로 제작하였으며, 남부영재교육원을 수료하는 2,3학년 학생들은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가슴 뭉클한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수료식에서는 남부영재교육원의 경과 보고 후 창의산출물 발표팀에 대해 가장 자신 있게 미션을 수행한 분야에 대한 시상과 1,2,3학년 116명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였으며, 인하대학교 이재우 교수의 ‘미래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수료식에 참여한 남부교육지원청 공덕환 교육장은  “남부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얻은 결실로 상상의 날개를 달아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힘차게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하였다.
 

 인천남부영재교육원에서는 수학, 과학분야의 교과활동 및 대학 유관기관에서의 질높은 과학수업의 기회 등 다양한 창의융합 인재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음해에는 수학,과학분야 40명, 발명분야 40명을 선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