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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동화 도의원,“평택항 경제발전 위해 제도적·환경적 개선 필요”

24일, 제32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진행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7/10/24 [13:26]

경기도의회 이동화 도의원,“평택항 경제발전 위해 제도적·환경적 개선 필요”

24일, 제32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진행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7/10/24 [13:26]
[경기=박병준 기자] 이동화 도의원(바른정당, 평택4)은 24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2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평택항 경제발전을 위해 제도적·환경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 마련을 촉구하였다. 

이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 평택항 경제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그동안 평택항 배후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평택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의원은 “평택항이 한정된 항만개방시간, 위험물 보관창고 부재, 화주 및 선사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미미 등 국내외 경쟁관계의 항만들과 비교할 때 물류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제도적·환경적 한계 요소가 많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과 함께 평택항 배후 부지에 관련 사업을 적극 유치하여 컨테이너 물동량을 증가시켜 평택항 경제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불안한 국제적 정세 속에서 평택항의 물류거점화 전략이 흔들리고 있지만 평택항은 최단기간 내 총 물동량 1억 톤을 돌파하고, 7년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입처리 1위 자리를 지키는 등 우리나라의 명실상부한 국제 종합물류 항만”이라면서 “평택항을 둘러싼 제도적·환경적 요인들을 점검하고, 이를 하루빨리 개선해나가면서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질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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