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정아 기자]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훈)은 지난 2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 150여명과 함께 부흥동 추석잔치‘추석은 추억을 싣고’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금 번 추석잔치는 추억의 사진전시회, 추억의 노래 공연 등 주민들이 어린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 또한 지역사회의 나눔으로 맛있는 식사, 다양한 선물이 더해져 더욱 풍성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주민 대표 조직인 관악주공마을지킴이는 몸이 불편하여 잔치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서 명절의 훈훈함을 나누기도 했다. 관악주공마을지킴이 백옥희 대표는 “우리 마을의 외로운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정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먼 친척보다 좋은 게 이웃이라는 데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의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진행한 이훈 관장은 “명절을 맞이하여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즐기며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2017년에도 이웃과 더불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석잔치를 위해서 가시버시가족봉사단, 감탄떡볶이범계점 관악주공경로당, 관악주공지킴이, 관악주공상가연합회, 굽네치킨부흥달안점, 들꽃사랑합창단, 동동앙상블, 또봄커뮤니케이션. 부흥동주민센터, 부흥어린이집, 스칼라티움안양평촌점, 요거프레소평촌샛별마을점, 에코푸드코리아, 주택관리공단부흥관악관리소, ㈜에코푸드코리아, 촌닭숯불바베큐, 해성교회, AkzoNobel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