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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범죄예방교육 실시

이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7/09/28 [11:09]

안양만안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범죄예방교육 실시

이정아 기자 | 입력 : 2017/09/28 [11:09]


[안양=이정아 기자] 안양만안경찰서(서장 박성민)는 ‘17. 9. 28(목) 안양대학교 대강당에서 외국인 유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법질서 의식 고취와 안정적 체류를 위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차원에서 모르고 저지를 수 있는 범죄유형과 기초 생활법률, 출입국 관리법 위반, 카메라 등 이용촬영죄, 보이스피싱 등 주요 범죄피해 및 가담사례 와 예방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고, 평소 유학생들이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상담도 이루어졌다.    
 

또한, 유학생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본 대학 유학생 담당자와 유학생 대표 등을 만나 한국생활 적응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 범죄예방교육에 참석한  베트남 누엔티박 유학생은 “경찰관이 직접 찾아와 범죄 피해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해 교육은 물론 관심까지 가져줘 마음이 든든하고 한국 법률을 배우고 나니 생활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성민 서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낯선 타국에서 법률을 잘 이해하지 못해 범죄에 가담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유학기간 중 안정된 생활과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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