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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낮보다 아름다운 경복궁의 밤’나들이

중장년 정서소외계층 20명과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및 서촌 문화탐방 실시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9/27 [10:56]

광명시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낮보다 아름다운 경복궁의 밤’나들이

중장년 정서소외계층 20명과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및 서촌 문화탐방 실시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09/27 [10:56]

[광명=김용환 기자]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회장 박종숙)는 25일 소하1동 중장년 정서소외계층 20명을 대상으로 경복궁 야간특별관람 및 서촌 문화탐방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특성화 사업인 ‘복지와 만나는 문화’ 시리즈의 두 번째 행사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지원받은 예산(100만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상자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나들이를 위해 누리복지협의체 위원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녀, 1대3 결연으로 서촌 문화체험과 고궁탐방을 함께 했다. 특히 경복궁 탐방은 야간관람과 고궁음악회 감상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나들이에 참석한 이 모 어르신은 “조명이 비춰진 경복궁의 아름다운 모습을 눈에 담아 갈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초대해 줘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종숙 누리복지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문화체험은 삶의 질을 향상시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특성화 사업을 통해 따뜻한 복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현택 소하1동장은 “민관협력사업의 확대를 위해 누리복지협의체가 선두에서 큰 활약을 해주고 있다.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민스스로 이웃을 돌보는 소하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중장년 정서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문화체험(복지와 만나는 문화, 연 3회)과 정서치유프로그램(마음극장-연극치료)을 운영하며 인적안전망을 통한 이웃돌보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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