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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서, 불법촬영 근절위해 안양시민축제 무대 올라

불법촬영근절 프로젝트‘나는 보지않겠습니다’ 동참 유도, 장려상 수상

이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7/09/17 [09:44]

안양동안서, 불법촬영 근절위해 안양시민축제 무대 올라

불법촬영근절 프로젝트‘나는 보지않겠습니다’ 동참 유도, 장려상 수상
이정아 기자 | 입력 : 2017/09/17 [09:44]

[안양=이정아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김원환)는, 9. 16(토) 19:00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린 안양시민축제 시민가요제에 참가해, 불법촬영범죄 근절을 위해 경기남부청에서 중점 추진중인 ‘나는 보지않겠습니다’프로젝트를 알리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안양시민가요제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총 14개 팀이 본선무대에 올라 경합을 벌였으며, 안양동안서 유현주 경장 등 7명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인 불법촬영(일명 몰카)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 ‘나는 보지않겠습니다-빨간원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
   
‘나는 보지않겠습니다- 빨간원 프로젝트’란 불법촬영의 도구가 될 수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에 ‘주의·경고’를 의미하는 빨간원 스티커를 붙여 카메라에 대한 경각심을 유도하고 불법촬영을 감시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작은 실천으로 사회공공문제를 해결하자는 캠페인이다.
 

올해로 벌써 세번째 안양시민가요제에 참가한 얀양동안서팀은, ‘예술이야(싸이)’를 신나는 안무와 함께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 이로써 3년 연속 안양시민가요제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시민들과의 친근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시민가요제를 지켜보던 한 시민은 “경찰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려 노력하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다”며 불법촬영범죄 근절을 위한 ‘나는 보지않겠습니다- 빨간원 프로젝트’ 가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널리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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