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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도시정보공학과,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스마트 생활서비스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이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7/09/15 [15:21]

안양대 도시정보공학과,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스마트 생활서비스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이정아 기자 | 입력 : 2017/09/15 [15:21]


[안양=이정아 기자] 안양대(총장 유석성)가 「제 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의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스마트 생활서비스 부문에서 도시정보공학과 박선주 학생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2014∼2015년 국토교통부 주최로 실시되었고, 2016년도에는 국토교통부 및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2017년도는 「제 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의 행사로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하여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시민·기업 등의 참여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기반의 스마트시티 新서비스 발굴 및 스마트시티 확산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하게 되었으며, 국토교통부장관상 3개, 과학기술정통신부장관상 3개, 행정자치부장관상 3개를 포함하여 총 29개상을 마련했다.
 

2014∼2015년에 이어 3번째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배출한 안양대학교 도시정보공학과는 다수의 공모전 및 학술대회 행사 등에서 여러 종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스마트 생활서비스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박선주(22) 학생의‘실시간 최적병원 안내 서비스’는 병원에서 수집된 환자와 응급실 정보를 잭슨 네트워크로 분석하여 응급실 예상 대기시간 산출을 위한 DB를 구축하고, 환자 발생 시 응급 환자에게는 대기시간과 이동시간을 고려한 최적의 응급실을 비 응급 환자에게는 환자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야간 진료병원 추천 및 경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과밀화로 인한 응급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박선주 학생은 “도시정보공학과를 3년 동안 다니면서 도시를 살아가고 있는 도시민의 최소한의 안전이 보장되어야 진정한 도시계획이 시작될 수 있다고 항상 생각해왔다”며, “공모전에 참가해주신 분들의 아이디어들이 모여 미래 스마트시티를 향한 작지만 큰 걸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양대 도시정보공학과는 도시 전반에 걸친 학문을 연구하며 공간정보뿐만 아니라 교통 등 여러 분야의 융·복합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여 실적을 쌓아오고 있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배출하면서 여러 업무분야에서 주목받는 학과로 도약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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