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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광명전통시장「말하는 소화기」기증식 행사 가져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9/08 [14:03]

광명소방서, 광명전통시장「말하는 소화기」기증식 행사 가져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09/08 [14:03]


[광명=김용환 기자]광명소방서(서장 심재빈)는 8일 11시 광명시장 상인회 2층 회의실에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서일동 회장,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박병철 안전환경팀장, 광명시장 및 새마을시장 조합이사장, 소방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말하는 소화기」기증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말하는 소화기는 기존 소화기 제품에 말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제작되었다.
 

이번 기증식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말하는소화기 500대를 기증하면서 진행되었고, 광명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안전지킴이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고숙 재난예방과장은 인사말에서“최근 발생한 서문시장 화재 등을 통해 유사시에 사용할 수 있는 기초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민‧관이 함께 노력하여 안전한 광명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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