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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하안1동 누리복지협의체 특성화사업‘茶와 쉼’운영

소외계층 주민 8명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차(茶) 수업 진행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9/07 [15:46]

광명시 하안1동 누리복지협의체 특성화사업‘茶와 쉼’운영

소외계층 주민 8명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차(茶) 수업 진행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09/07 [15:46]

[광명=김용환 기자] 경기도 광명시 하안1동(동장 한동석)은 6일 누리복지협의체 특성화 사업인 ‘차(茶)와 쉼’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가졌다.
 
‘차와 쉼’ 프로그램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차 수업을 통해 삶의 가치와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말부터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8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차 수업에서는 티타임, 꽃꽂이, 명상, 나만의 차 만들기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하안1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수강생들에게 수료증과 꽃다발을 전하고, 케익 커팅식을 열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모씨는 “갑작스럽게 남편과 사별하고, 심리적으로 매우 지친 상태였는데, 차를 배우면서 마음의 위로도 받고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미화 하안1동 누리복지협의체 사무총장은 “짧은 기간 동안에도 참여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원봉사 활동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동석 하안1동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복지동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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