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공도서관,‘9월 독서의 달’기념 다채로운 행사 개최북 리싸이클링 축제, 북 콘서트 등 권역별 도서관 특색에 맞춘 다양한 행사 운영
[광명=김용환 기자] 광명시 공공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권역별 도서관의 특색에 맞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하안도서관은 23일 ‘북 리싸이클링 축제’를 열고 시민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와 물품을 사고 팔수 있는 플리마켓과 알뜰도서 교환전, 체험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광명도서관은 9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책문화 축제를 개최하고 북마임 퍼포먼스, 가족극 공연, 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철산도서관은 한 계절 한 책 읽기 선정도서에 대한 독서토론 시간으로 ‘夜한 북토크’를 20일 저녁 7시에 개최하고, 소하도서관은 16일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과 함께 하는 ‘북톡씽(Book. Talk. Sing) 콘서트’를 열어 책과 노래와 공연이 어우러진 색다른 북 콘서트를 제공한다. 릴레이로 펼쳐지는 저자초청강연회는 9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보다, 말하다, 읽다’, ‘오직 두 사람’ 등의 저자인 인기소설가 김영하의 강연을 시작으로, 13일에는 ‘말하는 대로’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심용환’ 역사작가가 하안도서관에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17일에는 광명도서관에서 시인 하상욱의 작품세계와 시 활용법에 대한 강연회가 열려, 인기 작가와 직접 만나고 소통하면서 작품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아울러 가족 단위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독려하고 어려서부터 도서관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안·광명·철산·소하·충현도서관에서 9월 한 달 간 뮤지컬과 책 공연 등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이 공연들은 사전 신청을 받으며, 광명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 공공도서관이 연합해 진행하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광명시민들이 책,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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