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안양시 안양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빨래 봉사

봉사자들이 취약계층에 3개월에 한 번씩 이불빨래 대신해줘 인기

이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7/08/31 [15:27]

안양시 안양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빨래 봉사

봉사자들이 취약계층에 3개월에 한 번씩 이불빨래 대신해줘 인기
이정아 기자 | 입력 : 2017/08/31 [15:27]

[안양=이정아 기자] 안양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손동기)가 31일 적십자 세탁봉사단과 함께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세탁 봉사활동을 했다.

  세탁 봉사는 이불같이 부피가 큰 빨랫감을 혼자 세탁하기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3개월에 한 번씩 빨랫감을 수거해 세탁해주는 서비스이다.

  봉사자들은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이동세탁 차량을 이용해 3년째 세탁 봉사를 하고 있다.

  협의체는 어르신들이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고, 동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봉사자 또한 꾸준히 늘고 있어 앞으로도 세탁 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동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일회성 행사로 끝날 줄 알았던 세탁 봉사가 매번 도와주시는 분들 덕분에 3년째를 맞고 있다”며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