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2명, 중국어 4명, 일본어 6명, 베트남어 1명 등 원어민 강사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파견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1~2회, 2시간씩 방과 후 또는 수업중 외국어를 지도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외국어 교육에 소외되어 있던 학생들에게도 즐거운 학습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원어민과 대화를 통해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외국어능력이 신장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며 반색하였다. 또한, 한신대학교 창조일자리센터에서는 원어민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9일부터 3일간 교습법 등을 강사들에게 교육하고, 대학교수와 멘토링 프로그램도 추진하여 원어민강사들이 학교에서 강의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다문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외국어 지원사업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언어·문화 체험과 언어소통 능력을 배양하고, 결혼이주여성의 자기역량 강화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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