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은 총 수업시간 70%이상을 참가한 136명에게 수료증 전달을 시작으로 지난학기 자신의 진로 및 진학을 위해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과 각 분야별 우수 학생들에 대하여 시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오산시가 관내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2014년도 성호고 시범운영(관광분야)을 시작으로 현재 진로탐색 10개 분야와 진로설계 분야 등 총 11개 분야를 운영하고 있는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프로그램이다. 진로탐색 분야는 관내 일반고 2학년을 대상으로 인문계열의 유아교육, 경찰행정, 관광, 자연계열의 IT&기계, 건축융합, 보건의료, 예술계열의 미디어컨텐츠, 뷰티, 요리, 실용음악 등 10개 분야를 주말을 이용하여 이론 8회, 실습 4회, 총44시간의 수업을 진행했으며, 여기에 분야와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수강하여야 하는 일반교양과정(인문학/역사, 리더십, 심리, 언어생활, 자기설계) 10시간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기본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하였다. 진로설계 분야는 3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전형의 이해, 모의 면접 진행 등의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본인들이 준비해온 그 간의 과정을 잘 정리하여 대입 수시 전형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수업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날“2014년부터 시작한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길을 찾아가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19일에는‘2017 얼리버드 2학기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총 314명의 학생들이 지원한 2학기 프로그램은 경찰행정 미디어콘텐츠 등 총 10개 분야로 운영 될 예정이다. 대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본인의 진로에 대해 선배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또한 각 분야 교수님들과 함께 본인이 배우고 싶은 내용을 직접 계획해서 운영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수요를 보다 세밀하게 반영하려고 계획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