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김용환 기자] 군포시 보건소가 최근 장애인 재활운동치료실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속적으로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일상생활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공압식 운동장비, 상·하지 연동 에르고미터와 좌식 스텝퍼 등 장애인 재활전문 운동 장비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 운동 및 신체·심리재활 등 그룹단위의 통합 재활프로그램이 있으며,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이용대상자는 관내 등록 장애인으로 지체·뇌병변 1~5급은 재활운동 서비스, 그 외 1~6급은 통증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자는 복지카드를 지참하고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의료기관 재활 후 가정으로 돌아온 재가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재활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재활을 통한 일상생활 복귀와 건강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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