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정아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지난 7월 안양시 중앙시장 8번 게이트 앞 공중화장실 인근에 화재초기대응을 위한 비상소화장치(호스릴)와 말하는 소화전 설치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초기대응 환경 개선 사업은 한국소방안전협회 주관으로 추진되었으며, 삼성화재 기탁금을 활용하여 시장 내 소방차 출동곤란지역에 대해 비상소화장치(호스릴)와 시장 상인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말하는 소화전 키트를 자체 설치하였다.
 

 또한, 안양시와 협업을 통해 중앙시장 내 비상소화장치 5개소를 추가 설치 계획이며, 시민 누구나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권용성 서장은“앞으로도 유관기관, 상인들과 협동하여 소방시설 환경 개선 및 합동훈련 실시 등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