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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종합사회복지관 3개 기관, 제 4회 청소년사회복지학교 “인간의 조건/ 다음세대편 3” 개최

이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7/08/02 [10:04]

안양시종합사회복지관 3개 기관, 제 4회 청소년사회복지학교 “인간의 조건/ 다음세대편 3” 개최

이정아 기자 | 입력 : 2017/08/02 [10:04]

 제 4회 청소년 사회복지학교
[안양=이정아 기자] 안양시 소재 부흥종합사회복지관(주관 기관), 비산종합사회복지관,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30일 부터 31일 까지 1박 2일 간 연성대학교 컨벤션홀 및 운동장에서 제 4회 청소년사회복지학교 “인간의 조건/ 다음세대편 3”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 4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사회복지학교는 다음세대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24시간동안 최저생계비로 생활하면서 사회적 약자의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중·고등학교 청소년 320여명과 대학생 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헤아려보는 과정으로는 소득과 자산에 따라 계급을 나누는 수저계급론, 노인과 장애인의 입장을 경험해볼 수 있는 시간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참여아동의 학부모 대표와 학생 대표를 선정하여 다짐과 응원의 편지낭독시간을 가졌다. 학생 대표인 김다경양은 “그 동안, 이 세상에는 도움이 필요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1박 2일 동안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친구들과 소통하며 열심히 참여하려고 한다.”는 다짐을 전했다.
  제 4회 청소년 사회복지학교
더불어 학부모 대표로 참여한 송경화님은 “이 세상에는 잘 살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삶을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많이 있단다. 겉으로 드러나는 사회만을 보지 말고 그 내면으로 들어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하려는 마음을 이번 청소년사회복지학교를 통해 가지길 바란다.”며 부모를 대표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본 행사 참여자 박다혜(16세, 가명)양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1박 2일이 끝나더라도 내가 느꼈던 마음을 잊지 않고 우리는 모두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대할 것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부흥종합사회복지관(이훈 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이 사회복지적인 가치를 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다음 세대에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
 

금번 청소년사회복지학교는 GS파워 주식회사와 연성대학교, 은혜짜장선교단, 본병원, 한국수자원공사,한숲지역아동센터, 티브로드abc방송에서 함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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