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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남사오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갱신

2013년 첫 획득 이후 꾸준히 유지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7/07/28 [15:51]

용인시, 남사오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갱신

2013년 첫 획득 이후 꾸준히 유지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7/07/28 [15:51]


[용인=김재천 기자] 용인시는 남사오이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우수관리(GAP) 갱신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제도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생물학적 위해요소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안심 농산물 인증제도로 첫 인증 후 2년 단위로 갱신을 하도록 돼 있다.
 

남사오이는 50명이 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2013년 첫 GAP 인증을 획득한 이후 이번에 인증을 갱신한 것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토양 중금속검사, 농업용수 수질검사, 생산물에 대한 농약잔류검사, 생산물에 대한 중금속 검사 등을 받아야 하며 생산 기록장 기록관리, 각종 위해요소 관리 등 지켜야 할 기준이 까다롭다.
 

시는 GAP 인증을 받은 농가들에 대해서는 박스제작비 지원, 잔류농략, 중금속 등의 무료분석을 해주고 있다.
 

현재 관내에서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획득한 농가는 모두 992곳으로 백옥쌀, 포도, 고추, 수박, 엽채류 등 27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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