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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정책 동아리' 주택정책 전문가 의견 들어

박세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7/26 [19:04]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정책 동아리' 주택정책 전문가 의견 들어

박세민 기자 | 입력 : 2017/07/26 [19:04]

정종대 서울시 주택정책국 주택정책개발센터장이 ‘사람중심 주택정책, 상생의 도시정책’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수원=박세민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는 26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수원 주거복지정책 동아리’ 두 번째 모임을 열고, 정종대 서울시 주택정책국 주택정책개발센터장을 초청해 ‘사람중심 주택정책, 상생의 도시정책’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들었다.
 

주거복지지원센터와 수원시 지속가능과 주거복지팀 직원,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연구원 등 10여 명으로 이뤄진 ‘수원 주거복지정책 동아리’는 수원시 주거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결성됐다.
 

이날 강의한 정종대 센터장은 “사람을 중심에 두고 주택정책을 펼쳐야 한다”면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주택 공급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복지 ▲다양한 삶이 함께하는 주거 환경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센터장은 이어 “수원시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주거실태 조사를 활용해 시의 주택 수요에 맞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주거 취약계층의 수요를 고려해 ‘다품종 소량 공급’ 정책을 펼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특강에는 동아리 회원뿐 아니라 주거복지에 관심 있는 시민·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주거복지지원센터는 10월 수원 주거복지정책 동아리 세 번째 모임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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