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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박물관, 전통 목공예 강좌 수료생 작품전 '나무의 숨결'

27일~8월 10일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반짇고리·서랍장 등 70여 점 전시

박세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7/27 [17:00]

수원화성박물관, 전통 목공예 강좌 수료생 작품전 '나무의 숨결'

27일~8월 10일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반짇고리·서랍장 등 70여 점 전시
박세민 기자 | 입력 : 2017/07/27 [17:00]

수강생들이 만든 전통 서랍장
[수원=박세민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은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통 목공예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전 ‘나무의 숨결’을 연다.

 지난 2~7월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운영한 ‘우리 전통 목공예’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을 모은 전시회다.  전통 반짇고리, 고비(편지 등을 꽂아둘 때 쓰는 물건), 서랍장 등 수강생들의 참신한 목공예품 7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수강생 이미영(54)씨는 “요즘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 목공예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나만의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이 정말 소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화성박물관은 8월 4일부터 12월 1일까지 성인 대상 신규강좌 ‘우리 전통 닥종이 공예’를 운영할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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