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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17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시작

한명식 기자 | 기사입력 2017/07/26 [13:15]

김포시, 2017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시작

한명식 기자 | 입력 : 2017/07/26 [13:15]


[김포=한명식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25일부터 벼 재배면적 3,332ha에 걸친 항공방제를 시작했다.
 

시는 항공방제를 통해 벼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주요 병해충인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노린재류 등을 적기에 예방하고,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오는 비래해충인 애멸구, 멸강나방, 혹명나방 등도 동시에 방제를 할 수 있게 돼 노동력 절감과 김포금쌀 품질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항공방제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첫 날인 25일 유영록 김포시장은 통진읍 수참리 항공방제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김포금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철저히 방제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첫날부터 날씨가 너무 좋아 항공방제가 순탄하게 끝났다. 남은 2일도 별 탈 없이 끝날 수 있게 안전관리에 신경을 쓰도록 하고, 김포의 농업이 부강해질 수 있게 농업인, 농업관계자 모두가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항공방제 제외지역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광역방제기를 이용하여 7월 하순부터 지역의 실정에 맞춰 별도의 방제를 추진중이며, 오는 8월 중순이 되면 광역방제 일정도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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