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황현식 기자] 안양시 동안평생교육센터에서 오는 27일 언어천재로 유명한 조승연 작가가 안양시민학당 강사로 나서 ‘조승연과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강연한다.

「조승연의 이야기 인문학」, 「그물망 공부법」, 「플루언트」 등 베스트셀러를 다수 집필한 조승연 작가는 이날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통해 인문학의 참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승연 작가의 강연에 이어 다음달 24일에는 손창용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영어의 역사, 기원과 세계영어’를 주제로 강의한다.

  다양한 분야의 강연이 펼쳐지는 안양시민학당은 대중적 학식과 지식을 겸비한 인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인문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둘째·넷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문화와 예술, 자녀교육, 건강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