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APAP 5 추진배경 및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 후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교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원들은 APAP가 제시하는 공공예술과 시민·지역간의 격차, 예술감독 임기제에 따른 콘셉트 연속성 결여, 짧은 사업기간에 따른 비효율적 예산집행에 대한 문제점 등에 대한 발전적 제언을 했다. 김필여 위원장은 “APAP 행사가 예술가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안양시민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안양축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아이디어를 모으고 주민들과 함께 더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2005년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해 5회째를 치르기까지 11년을 거친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트리엔날레로, 제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5)는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간 다양한 장르 작품을 선보이며 12월 폐막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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