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 집중호우 피해농가에 발빠른 행정지원 눈길23일 109mm 내린 비로 피해입은 학온동 농가 수해복구에 총력
- 25일에는 현장 방문해 복구대책 마련하고 주민 위로 [광명=김용환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난 23일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피해를 입은 학온동 지역의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복구대책을 마련하는 등 발 빠른 행정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양기대 시장은 이날 휴일임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근무를 지시하고 피해상황을 보고받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섰다. 양 시장은 24일 오전에는 확대간부회의를 소집하고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피해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25일 관계 공무원과 함께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열었다. 양 시장은 이날 담당공무원들에게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복구를 위해 행정 사항을 포함해 최대한 지원토록 주문했다. 또 피해농민들을 만나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위로했다. 광명시 학온동 지역은 이날 내린 폭우로 109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6개 농가가 침수피해를 입었고, 피해면적만 시설채소 4천785㎡, 시설화훼 4천455㎡, 노지채소 2천640㎡ 등 총 1만1천880㎡에 이른다. 광명시는 피해상황을 정밀조사한 후 피해금액에 대해 재난관리기금에서 집행하고, 목감천의 상습침수지역에는 수해방지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또 집중호우로 인한 농가의 피해상황도 계속 접수받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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