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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동화 도의원, “세교산단 악취민원 해결위해 도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나서야”

18일, 제32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진행

박세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7/18 [15:36]

경기도의회 이동화 도의원, “세교산단 악취민원 해결위해 도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나서야”

18일, 제32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진행
박세민 기자 | 입력 : 2017/07/18 [15:36]
[경기=박세민 기자] 이동화 도의원(바른정당, 평택4)은 18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21회 임시회에서 평택 세교산단 악취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주민과 학생의 건강권 보장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평택시 세교동에 위치한 세교산단은 1993년 준공되어 착공된 지 벌써 20년이 훌쩍 넘어선 노후산단으로 1995년에 입주가 제한된 아스콘공장이 들어선 후 지금까지 인근지역의 주민과 학생들은 악취로 인한 피해를 호소해오고 있다.

이 의원은 평택 세교산단에 대한 환경민원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에 지속적으로 참석하여 세교산단 악취로 인한 학교와 주민들의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중·단기 대책 마련을 위한 대안 마련에 힘써왔다. 

이 의원은 “현재 세교산단에서 방출되는 심각한 악취뿐 아니라 유해물질과 발암물질의 위협으로부터 세교중·평택여고의 2,16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들과 인근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이들의 건강권과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세교산단의 문제는 단순히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도지사와 교육감이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하여야 한다”면서 “도와 교육청이 협력적인 관계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공동의 대안을 모색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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