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황현식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지난 14일 안양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안양시에 위치한 야외 미니물놀이시설 6개소에 대한 물놀이 안전요원 12명에게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물놀이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필요한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물놀이 안전요원들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주저하지 않고 교육을 통해 익힌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용성 서장은 “여름철 많은 사람이 찾는 장소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능력이 중요하다.” 며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