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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최대호 위원장, <숨 쉴 권리, 안양 미세먼지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제4회 2017 안양민주정책포럼 성황리에 성료

황현식 기자 | 기사입력 2017/07/14 [15:35]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최대호 위원장, <숨 쉴 권리, 안양 미세먼지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제4회 2017 안양민주정책포럼 성황리에 성료

황현식 기자 | 입력 : 2017/07/14 [15:35]


[안양=황현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안양동안(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최대호)는 미세먼지 없는 안양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2017 안양민주정책포럼’ 제4회 <숨 쉴 권리, 안양 미세먼지 현황과 대책>을 7월13일(목) 오후 2시30분부터 평촌동 두산벤처다임 세미나실에서 개최하여 성황리에 성료하였다.
 

  경기연구원 김동영 박사는 수도권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아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 서울이 오히려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다는 현실을 지적하며, 지방정부가 중소사업장, 생물성연소, 교통환경, 생활환경 관리에 실효적 정책의 실행이 중요하다고 피력하였다.

송순택 경기도의원은 안양시와 타시도의 미세먼지 저감대책 현황을, 환경안전건강연구소 김정수 박사는 시민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학교’를 통한 환경보건정책의 지역화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안양대 한진석교수는 실질적인 미세먼지 발생 원인규명을 위한 측정장비, 인력 등 실태조사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등 광역차원에서의 솔루션과 지역사회 자체적인 솔루션의 결합 시너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시민과의 자유토론에서 대두되었다.
 

  최대호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기예보를 비가 오는지 더운지 추운지가 궁금했는데 요즘은 미세먼지 농도에 가장 예민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 환경을 걱정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기준치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의 2배이다.
 
더군다나 지역에서의 미세먼지 발생량 또한 심각한 수준이므로 지방정부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기준치보다 더 강력한 대책을 수립하고 관리해야 할 것이다.”라면서 “안양의 맑은 공기로 시민들의 숨 쉴 권리를 찾기 위해서는 지역 현황 파악과 지속적인 원인 규명, 원인별 포괄적 저감대책 수립, 그리고 정확성과 현장적시성을 갖춘 기준의 강화가 필요할 것이며, 그 기준을 준수하게 만드는 실질적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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