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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무료법률상담, '우리동네 마을변호사' 운영

환경부·조선일보 주관 '제25회 조선일보 환경대상' 환경경영 부문 대상 수상

박세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7/13 [14:15]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무료법률상담, '우리동네 마을변호사' 운영

환경부·조선일보 주관 '제25회 조선일보 환경대상' 환경경영 부문 대상 수상
박세민 기자 | 입력 : 2017/07/13 [14:15]

정자1동 ‘우리동네 마을변호사’가 주민에게 법률상담을 해주고 있다.
[수원=박세민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이 2016년에 이어 2년째 운영하고 있는 무료법률상담 ‘우리동네 마을변호사’가 하반기에 접어들었다.
 

 ‘무료법률상담 우리동네 마을변호사’는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동주민센터 2층 문화창작실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배진석 변호사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법률문제로 고민하고 있던 동네주민 6명에게 무료법률상담을 해줬다.
 

 ‘무료법률상담 우리동네 마을변호사’는 올해 들어 동네주민을 비롯한 시민 40여 명이 이용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이 상담의 질에 매우 만족하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상가 임대차계약 만기에 따른 권리금과 보증금 회수로 인해 법률상담을 했던 강OO씨는 “법률지식도 없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 변호사 상담은 받을 생각조차 못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상담을 받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진석 마을변호사는 “주변에 법률문제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우병민 정자1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찾아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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