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황현식 기자]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여주시 상호리마을로 농촌 공연 재능기부 봉사 캠프를 다녀왔다. 이 사업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운영하는 사업으로, 학교밖 청소년들로 구성된‘안다미로 음악대’는 공연을 위해 지난 2달간 공연 기획부터 준비, 홍보과정을 직접 준비했다. 이날 마을 주민들은 학생들의 열정어린 공연을 보며 무척 흥겨운 시간을 보냈으며,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농촌 체험활동과 공연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합동 공연 준비를 하면서 협동심이 생겼고, 공연을 보며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나눔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부순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센터장은“이번 캠프를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의 의미를 느끼고,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인턴십 과정, 직업체험 및 자격증 취득반 등 학교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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