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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광명시장,‘지방자치행정대상’수상

채무없는 도시 이루고, 광명동굴 통해 도시 브랜드 향상 시킨 점 등 높게 평가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7/11 [09:14]

양기대 광명시장,‘지방자치행정대상’수상

채무없는 도시 이루고, 광명동굴 통해 도시 브랜드 향상 시킨 점 등 높게 평가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07/11 [09:14]

- 지방자치와 시정 발전 공로 인정받아

 
[광명=김용환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방자치와 시정 발전을 이끈 공로로 2017년도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JJC지방자치 TV주최로 열린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은 지방자치 22주년과 민선 3주년을 맞아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를 표창하고, 지방자치단체 성과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상은 공약이행의 성과와 노력, 민관 협치 행정 추진, 지역주민 만족도 등을 종합평가해 총 243곳의 지자체 중 상위 10% 가량만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양기대 시장은 1981년 광명시청 개청 이래 올해 3월 처음으로 지방채를 전액 상환하며 채무없는 도시를 이뤘으며, 폐광의 기적이라 불리는 광명동굴을 통해 광명시를 베드타운에서 연간 200만 명 이상이 찾는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시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KTX광명역세권에 대형 유통기업을 유치해 쇼핑특구로 조성하면서도 대기업과 중소상인 간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고, 인구감소에 선도적인 대응을 위해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위원회’를 조성하는 등 민관 협치 행정의 모범을 보인 점도 수상의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기대 시장은 수상 후 소감을 통해 “광명시정을 이끈 7년 동안 건전재정을 통한 독립성 확보와 시민과의 협치 등을 기본 원칙으로 개혁적인 정책을 추진했던 것이 높게 평가 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삶을 지원해 만족도 높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기대 시장은 지난달 열린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국가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선출직 공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에서도 공약 이행과 골목상권 살리기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4년 이후 4년 연속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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